
가을 맞이 대청소
September 7th, 2003
방청소 같은게 아니라 그동안 방치되어 있던 홈페이지들을 모두 정리했다. 각종 화일하고 디비를 모두 청소하고 싶었지만, 생각처럼 쉬운것이 아니었다. 어떤 계정에서는 생각치도 못했던 이미지들이 나와 지루한 작업을 즐겁게 해주기도 했지만 왠지 모를 아쉬움들이 손끝을 스쳤다.
특히 AtheOS홈은 참 아쉽기만 한다. 독특한 컨텐츠에 사이트 디자인도 무난했고 관심있는 사람도 좀 있었고, 야후를 비롯한 각종 검색엔진에 등록된 바람에 방문객들도 쏠쏠했건만 오로지 게으름 때문에 광고글만 득시글 거리는 쓰레기 사이트가 되어버렸다. 도큐멘트와 연락처만 달랑 남겨두고 (생각해보면 이것이 사이트의 전부였던 듯도 하지만) 모두 지워버렸다.
AtheOS프로젝트 홈페이지를 비롯한 관련 홈페이지들도 연결이 안되는 것을 보면 프로젝트가 아예 사장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긴 한다. 참, 아직 실러블이 남아있지… 거긴 둘러보지 말자. 미련을 갖고 뒤돌아보지 말자. 앞만 보고 살아가기도 힘든데… 그나저나 이제 서버정리를 한번 해야하는데 이건 백업과 기타 네트워크 설정이 만만치 않아 잠시 보류.
이제 다른 위키나 갤러리들은 모두 이쪽으로 리디렉션시키고 잘 채워나가야 할 듯하다.
http://atheos.wo.to
http://bukak.org:8088/
http://bukak.org:8080/
http://bukakbbs.org
ps> 왜 항상 난 atheos를 ahteos라고 쓰는 걸까?
September 8th, 2003 at 2003-09-08 | am 03:54
모질라는 틀린 태그 하나도 절대 놓치는 법이 없다…-_-;;; 익스에서는 알아서 뿌려주는 화면은 생각할 수 도 없다.
어떠한 프러그인도 필요치 않기에 화면은 익스와 같다. 임베디드폰트를 표현하지 못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보스톤이 뉴욕에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