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M 02:00
September 18th, 2003
창 밖에 밤비가 속살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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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면 어린 때 동무를
하나, 둘, 죄다 잃어버리고
나는 무얼 바라
나는 다만 홀로 침전하는 것일까?
인생은 살기 어렵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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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에게 작은 손을 내밀어
눈물과 위안으로 잡는 최초의 악수.
이렇게 잘게 나누어 놓으면 모든게 나의 마음을 반영하는 듯하다.
그러니까,
지금은 새벽 두시,
시를 읽기에는 너무 늦은 시간이다.
September 20th, 2003 at 2003-09-20 | am 02:41
시 …좋다…
September 20th, 2003 at 2003-09-20 | am 11:28
주말에는 날씨 좋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