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과 해야 할 일들

October 2nd, 2003

갤러리를 설치했다. netpbm을 설치하느라 약간 애먹은 것을 제외하고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 이처럼 훌륭한 프로그램이 아직 우리나라에는 없는 듯하다. 제로보드의 갤러리는 우수하기는 하지만 ‘갤러리’처럼 다양한 기능과 성능을 제공하지는 못하고 있다.

http://hyungsuk.com/gallery/

지금은 몇가지 이미지들을 올리는 중이다. 스크린 샷을 올리면서 보니, 참 개성도 없는 스크릿 샷을 많이도 찍었구나하는 생각이 듣다. 출사 나가서 건질 것 없는 상황이 이런 걸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가끔 택도 없는 스크린 샷이 나와서 웃게끔 만든다… ㅎㅎㅎ

이제는 메인 블로그 페이지를 좀 고쳐야 하는데 웬지 손이 내키지 않는다. 우선 우측의 사이드 패널을 좀더 userfriendly 하게 재배치하고 갤러리로 가는 링크도 만드고, 갤러리 상단에 역시 사이트 navigation이 가능한 메뉴를 집어넣어야 한다. 그리고 몇가지 생각대로 움직여주지 않는 스크립트등을 정리하고 div정리도 하고 css도 좀 깔끔하게 다시 만들어야 하는데, 이놈의 귀찮병이 다시 도질려고 하니 걱정이다. 날씨도 점점 추워지는데 더 지나면 온몸을 움직이기조차 싫어질 텐데 어쩌려고 이러는 건지… 북악은 아예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거늘…

2 Responses to “한 일과 해야 할 일들”

  1. 머무르기 Says:

    어제 저녁에는 한동안 접속 안되던데, 오늘은 다시 되네… 매일 뭔가 작당(?)을 꾸미는 모습이 마치 철부지같오..

  2. 바붕이 Says:

    갤러리 대략좆소…..
    특이하구료… 이미지도 빨리뜨고…. 답답하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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