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사진
November 18th, 2003
5분 후의 모습이 대충 예상되는 이야기, 선명하지 못한 화질, 커럽션된 10여분, 최악의 영화가 될 이유가 다분한 영화였지만 료코가 나오므로 유효! 총에서 광선이 나가는 시점에서부터 아야가 약을 먹고 몸부림치는 부분까지는 실소와 공포가 동시에 몰려오기도 했고, 마지막 부분 주인공이 시스루가 되어가는 – 충분히 예상되어진 결말이지만 – 아주 잠깐의 모습에서는 또 그런대로 봐줄만하기도 했지만, 어쨋거나 료코가 나온다는대서야 게임은 이미 끝이다. 와세다에서 자퇴했다던데, 그래야 할 정도로 잘 나가나부다. 긴머리보다 짧은 커트머리가 어울리는 독특한 케이스.
료코상노 기레이데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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