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

December 22nd, 2003

“공부 잘한다고 집에서 그냥 법대 보냈는데, 처음에는 갈등이 많았다”

“지금까지 내가 한 일 중 가장 잘한 일은 춤을 배운 것”

“나의 진짜 꿈은 노는 것이고, 앞으로 기회가 있다면 진짜 사랑을 하고 싶다”

“돈을 열심히 벌어 50대엔 자유롭게 살겠다”

“‘아! 이게 사랑이 아니구나’라는 깨달음이 왔을 때 이혼했다”

“진정한 사랑은 상대에게 고통을 줄 수 없는 것으로, 고통을 줄 때는 이미 사랑이 아니다”

“솔직히 첫째는 일을 못하기 때문이고, 둘째는 실질적인 법치가 구현될 기반이 약하기 때문”, “참여정부가 형식과 내용 모두에서 전문성이 없고 기량도 떨어 진다”

– 정부의 지지도가 역대 정권보다 낮은 이유에 대해 묻자

“코메디야, 코메디”

– 법사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국회의원들의 공방을 지켜보면서

이 사람, 어떻게 좋아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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