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발로 걷는 잔디밭
June 18th, 2005
세상 모든 고민을 다 짊어지고 사는 당신께.
걸어봅시다. 잔디밭.
죽음을 참아 대면하지 못해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참으로 미안한 말이지만,
나는 (당신의 고통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내가 겪었던 삶의 일면은 당신에게 우스워보일지 몰라도 죽고싶은 경험이었습니다.
모든 것은 상대적?
아닙니다. 어떤 것은 아주 절대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맨발로 걷는 잔디밭은 절대적인 평화입니다.
June 18th, 2005 at 2005-06-18 | am 02:49
아아, 모기가 복숭아뼈를 물었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