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RLOCK

March 2nd, 2014

기발한 상상력과 센스를 가진 사람들은 이길 수 없다.

국민학교 시절 친구집에서 방바닥에 배를 깔고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읽었던 홈즈.

10

그나저나 이게 보통명사였다니 -0-;

Sherlock

미국식 [|ʃ3:rlɑ:k] 발음듣기 영국식 [|ʃ3:lɒk] 발음듣기 예문보기 명탐정, 추리력이 뛰어난 사람

Leave a Reply

About Time, 2013

January 6th, 2014

movie_image

무료한 일요일 오후를 채워주었던, 잔잔한 드라마.
다들 이야기하듯이 시간여행이란 건 단지 주된 소재일뿐,
사람들과, 사랑하는 사람들과, 사랑받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주구장창 역설하는 영화.

애정과 사랑을 구분하려는 평론가들의 평도 보이는데,-멜로와 가족애의 줄타기-
내 생각에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것은 그저 사람과 현재를 향한 무한한 소중함과 애틋함이다.

가장 좋았던 장면(자세히 보니 이게 포스터 장면이네… 암튼 비와 바람의 결혼식, 굿!).

movie_imageVQMU5HBN

아마 이 말을 하고 싶었을거야 싶은 장면.

movie_image5TLQ2QUO

아, 이 영화를 보고 시간여행의 논리적 허점을 지적하는 평을 보고 잠깐 헛웃음이 나왔다. 당연한 말이지만 이런류의 영화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인정한다. 요즘 내가 좀 말랑말랑 해져서 재밌게 봤을지도 모르는 일이고…

Leave a Reply

Paul

December 15th, 2013

movie_image_paul

오랫만에 skip하지 않고 끝까지 본 영화. 재미가 있어서라기 보다는 저녁에 딱히 할 일이 없었고, 진부하고 뻔한 이야기를 전혀 그렇지 않다는 듯이 이야기하는 감독의 뻔뻔함의 끝의 확인해보고 싶었고-마지막의 리플리는 약간 대박인듯- 화질이 너무 좋지 않아 굳이 심각하게 몰입하지 않아도 된다는 등등의 이유에서였다.

진부하고 보잘것 없는 것이 요즘의 나와 많이 닮아있다.

공허는 지름의 어머니.

Ascani_Dell-83

24-06-2013_stoneisland_garmentdyeddownjacket_orange1

어머니의 부름에는 무조건 응해야 한다. 뼈를 깍는 고통이 기다리고 있다고 해도.

Leave a Reply

進撃の巨人

April 8th, 2013

‘쩐다’는 말 외에 다른 어떤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Zero-Raws_Shingeki_no_Kyojin_-_01_(MBS_1280x720_x264_AAC)_mp4_20130407_120906_

스포일러

Leave a Reply

BLACK MIRROR

February 23rd, 2013

오랫만에 본 드라마. 로스트룸과 비슷하게 재미있다.

역겨워 눈을 돌릴만한 장면도 있었지만, 영상이 아름다우므로 용서.

광각을 참 잘 사용하는 것 같다.

black mirror

Leave a Reply

책도 많이.

Leave a Reply

7번방의 선물

February 9th, 2013

뜬금없는 녀석의 뜬금없는 제안에 보게 된 영화. 극장은 진심으로 오랫만이었다.

울어라, 울어라, 이래도 버틸테냐, 울어라. 아주 울음을 강제하는 영화.

나이먹고, 풍파에 찌들고, 세파에 무뎌지고, 감정이 메말라 버린 늙은 독거노인에게

여린 감성을 되돌려 주나 아주 잠깐 기대를 품었으나, 어설픈 기대는 역시나 산산조각.

7_movie_image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자꾸만 다른 생각이 들어서-가령 아, 이장면에서는

이렇게 하면 더 슬펐을텐데라던가 이영화 그거랑 같잖아 아이엠샘,

아 뭐 이리 시끄럽게들 울고 지랄들이냐 등 – 집중하지 못했다.

아마도 그 집중하지 못하게 한게 어떤 마음속의 방어기제-눈물을 막기위한-가

아니었을까 이제서야 느끼기는 한다.

슬픈영화. 좋은 연기.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