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ogram(성격 테스트)

October 17th, 2003

성격
타인을 위해 애를 쓰거나 비위를 맞추거나 칭찬을 듣는 일에 삶의 보람을 느끼는 타입입니다. 하지만 그 행동 패턴에는 아무런 대의명분도 없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말하자면 자신의 필생의 사업이라는 것도 갖고 있지 않는 임시적인 생활방식을 취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타입들이 할 수 있는 것이라면 그저 성공한 사람들의 떡고물을 얻는 일 정도입니다. 이대로는 세상의 악의에 찬 무리들에게 쉽게 이용당할 뿐이며 영원히 재미없는 인생이 되어버리기 쉽습니다. 이런 타입은 사물에 대한책임감을 더욱 강화하고 세상의 선악에 대해서도 적당한 비판력을 길러야합니다. 그리고 주위 사람들의 동향에 좌우되어 결단을 내리지 못한 채 눈치만 살피는 태도도 고쳐야 합니다.

대인관계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 – 상대방의 생활방식이 갑갑하지만 않다면 매우 평탄한 결혼생활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축복할 만한 결혼이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거래처고객 – 무리를 해가며 약속을 지키려고 하지는 않는 타입입니다. 은근히 소심한부분이 있으니 항상 압력을 넣어둘 필요가 있습니다.

상사 – 호인이라 위에서 혼나고 아래로부터는 치여 꼼짝 못하는 상사입니다.

동료, 부하직원 – 아무리 화를 내봤자 별 효과가 없습니다.

——————-
그냥 재미로 해봤는데(사실 난 이런 성격 테스트를 별로 신뢰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생년월일이나 띠, 별자리등을 이용해 아주 무책임하고 근거없는 해법을 제시하는 것보다는 약간 호감이 간다고나 할까? 생각해보라 신문의 오늘의 운세를 보면 전체 인구의 1/12 이 오늘 손재수가 있는 날이다.-_-;;) 철저하고 꼼꼼하게 세상을 살아가지 않는 내 속 마음이 들킨 것 같아 좀 찔리는 구석도 있고, 나를 대하는 타인의 행동양식을 보면 좀 우습기도 하고 그렇다. 축복받은 결혼이 될 지 알 수 없다니… 누군지는 몰라도 벌써 조금씩 미안해진다.

이런 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음의 링크를 따라가보라.
처음 링크가 내가 한 테스트이고 두, 세번째는 no-smok 위키페이지인데 보다 학술적이고 심층적인 테스트 및 분류가 가능하다.
물론 그것을 믿고 안 믿고는 당신의 몫이지만, 이것들은 당신에게 동의를 구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을 세워놓고 까발리기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마라.

http://ttema.cafe24.com/ego/
http://no-smok.net/nsmk/MBTI_c0_af_c7_fc
http://no-smok.net/nsmk/TriadicEnneagramTest

3 Responses to “Egogram(성격 테스트)”

  1. 바붕이 Says:

    이들은 주위 사람들 때문에 자신의 판단력이나 사고가 혼란스러워지는 것을 싫어한다. 그리고 사람들 앞에서 진정한 자기 모습을 드러내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들은 고독한 시간을 좋아한다. 이들에게는 사생활 침범이 가장 불쾌한 일이다. 고독 속에서 공상을 즐기고 매사를 정리해 보면서 자신의 진정한 검정을 찾는 것을 좋아한다. 이들은 대인관계에서 아주 독특한 습성을 갖고 있다. 우선 소극적인 성격과 고독을 좋아하는 면이다. 바람직하지 못한 상황을 호전시키려고 할 때 자신의 생각을 행동으로 옮겨 상대방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 대해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은 상대방과 만나고 있을 때 뿐이다. 이들은 상대방을 만나 얻은 정보를 집에 돌아와 혼자가 된 다음에 정리한다. 동시에 감정에 얽매이지 않기 위해서는 상대방에게 어떤 기대도 갖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들은 자기가 감정을 배제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한다. 주위로부터 너무 감정의 기복이 없다는 말을 들으면 뜻밖이라고 생각한다. 감정으로부터 거리를 두고 있는 자신을 전혀 자각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부분은 맞는것같구료…. 전부는 아니지만…. 너머지는 신용할수없소이다….ㅡㅡ;; 어찌 그많은 인간의 부류를 단9종류로 나눌수있단말이오…ㅡ,,,,,ㅡ

    그냥 재미로…. 라곤하지만 신경은 쓰이는구료… 햏햏

  2. 김형석 Says:

    헐, 정확하게 맞추었구료… 속이 뜨끔하겠소.

  3. 머무르기 Says:

    별로 알고 싶지 않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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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정리중… ㅡ,,ㅡ

계속 생각만 정리하다가 드디어 내린 결론은….

‘핸드폰 바꾸고프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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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출시될 스마트폰인데 볼수록 탐이난다.

One Response to “핸드폰에 빠져 버린 사람들.”

  1. 차차 Says:

    와우~~갖구싶당~~+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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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ryne

October 15th, 2003

Phryne 이야기가 나오니 갑자기 생각나서 정리해 두오. 우연의 일치라고만 하기에는 너무나도 절묘하게 전갈과 개구리 이야기부터 프리네 이야기까지 다른 곳에서 연거푸 언급하니 얼떨떨하기만 하오. 이건 데자뷰현상도 아닌 것이 마치 머피의 법칙이라고나 할까?… 햏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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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네는 BC 4세기경에 살았던 그리스의 창녀였다. 그러나, 아무에게나 몸을 파는 그런 여자는 아니었다.
당시의 창부(heteria)는 정치가, 사상가, 예술가 등등 이미 결혼한 저명인사들과 교제를 하는 미모와 교양을 겸비한 여자를 가르키는 말이었다고 한다.

백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미인, 조각가 프락시텔레스가 그 유명한 크리도스의 비너스상을 제작할 때 모델로 삼았던 여인, 그녀가 바로 프리네다.

그토록 아름다운 그녀가 어느날 신성 모독죄로 법정에 서게 되었다. 그때 그녀의 변론을 맡은 것은 히페 레이데스였다.

그는 프리네를 사랑했지만 그녀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을 도저히 찾을 수 없었다. 그의 마지막 수단은 프리네의 아름다움에 그녀의 무죄를 호소하는 것뿐이었다.

그는 갑자기 배심원들 앞에서 프리네의 몸에 감겼던 옷을 벗겨 버렸다.

‘헉..’
‘저…. 저건.’
‘무… 무죄야…’
‘무죄 일 수 밖에 없어!’

배심원들은 의견의 일치를 보았고 마침내 무죄를 선고한다.

그녀에게 죄가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 것인가? 아니면 아름다움이 모든 죄를 용서받을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냐는 것이 중요한 것인가?
요는, 신화시대에나 가능한 이야기라는 것이다. 이미 아름다움은 인간의 영역으로 넘어왔다.

6 Responses to “Phryne”

  1. 김형석 Says:

    Unix is Sexy
    who | grep -i blonde | talk; cd ~; wine; talk;
    touch; unzip; touch; strip; gasp; finger; mount; fsck; more; yes;
    gasp; umount; make clean; sleep

    ~~~~

  2. 머무르기 Says:

    헉! 너무 야한거 아뇨 @.@
    코멘트가 더 아햐네. mount; fsck; more; yes;
    하하하

  3. 바붕이 Says:

    모자이크가 없다하여도… 그림이라 별볼일 없을것같소이다…

  4. 김형석 Says:

    원래 그림에는 모자이크가 없소.
    그런데 없으니 더 밋밋한 것 같아 내가 모자이크를 추가하였다오. ㅡ,,,ㅡ

  5. 엽쥐 Says:

    음….

  6. 차차 Says: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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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alizer 설치

October 15th, 2003

무료계정이긴 하지만 리눅스스터디라는 특성때문인지 관리자의 성향이 그래서인지 몰라도 사용자에게 주어진 권한에 있어서 상당히 관대한 편이다. 물론 내 서버만큼 이것저것 건드리고 마음대로 세팅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을 못하는 경우는 없는 것 같다. 몰라서 못하는 것이 있을지언정 하고 싶은데 못하지는 않는다. 수많은 꽁수와 암수(?)가 등장하긴 하지만 말이다.

문득 referer가 미치도록 알고 싶어서 프로그램을 짜다가 시간과 기타 여건상의 이유로 그냥 기존의 툴을 쓰기로 선회한 후 그 수많은 카운터나 접속자체크 프로그램을 뒤로 하고 webalizer를 설치했다. 다행히 리눅스용 static 바이너리가 있기에 그냥 다운만 받아서 설정화일 하나 만들어 두니 잘도 돌아간다. 로그화일을 얻어야 하는 난관에 봉착해서는 그 특유의 꽁수와 적절한 삽질을 통해 무식하게 cat로 긁어와서 grep로 내 사이트만 분리한 후 파이프로 넘기는 지극히 단순 무식한 방법으로 위기를 넘겼다. 이곳 서버가 1주일에 한번 로그화일을 갱신하길래 나도 그냥 1주일을 단위로 통계를 작성하도록 방금 설정을 마쳤다. 매일 작성할 수도 있겠지만 큰 의미가 없을 듯 하기에 그렇게 했다. 크론탭까지 갱신하고 모두 마무리. 통계는 좌측의 컨드롤 패널(이렇게 부르는게 왠지 멋있어보인다.) 하단에 링크를 걸어두었다.

http://www.mrunix.net/webalizer/ 여기에 가면 항상 최신판을 다운 받을 수 있다.

근 한 시간의 삽질끝에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게 되니 좀 홀가분하면서도 가뿐한 느낌이다. 이래서 리눅스는 쉽게 못 끊는 것일까? 커피 한 잔 마셔야지…

2 Responses to “Webalizer 설치”

  1. 김형석 Says:

    진정한 문제는 BSD의 crontab과 GNU/Linux 의 crontab이 약간 다르다는 것이다. Usage가 내가 보기에만 다른 것인지 몰라도 약간 틀리기에 좀 헷갈렸다.
    의미는 없다. 아무런…

  2. 머무르기 Says:

    허걱, 그건 그누 소프트가 아니었나? 하긴 같은 그누라 그래도 설정은 약간씩 틀리더만.,
    그나저나 정말 좋은 무료계정이당… 나두 하나 어케 안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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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사과를 베어 먹은 백설 공주 같은 그레이스

예전에 그 질리도록 긴 러닝타임으로 인해 야간 극장의 붐을 일으켰던 라스폰 트리에. 도그빌에서도 실험적 형식은 충격에 가깝도록 신기하다. 싫어하는 사람이 많을 수 있겠고, 도무지 이해하지 않으려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나처럼 뭔지는 모르지만 굉장히 참신하고 도전적으로 느껴지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인간이 극한에 처해져 도무지 존엄이라던가 존경을 기대할 수 없는 끔찍한 상황은 이미 지난 번에 본 엑스페리멘트에서 이미 처절하게 느꼈다. 파리대왕이나 배틀로얄에서도 이런 건 많이 봤다. 동의할 수 없는 부분이 더 많기는 하지만 난 영화와 현실은 구별할 줄 아는 사람이다. 아니 적어도 영화적 표현을 현실에 고대로 매치시키려는 등급위보다는 더 나은 사고를 할 수 있다고 해야하나.

아뭏튼 영화의 완성도와 호오(好惡)에 무관하게 내가 정말 빠져든 것은 처연하리만치 아름다운 니콜 키드만의 자태다. 말그대로 우아한 그레이스역의 키드만은 심장이 떨리도록 아름다었다. 마지막 장면에서 톰을 쏴죽이는 장면에서 그녀의 모습은 전율 그 자체다. 그 이유가 내가 그레이스에게 동화되어서, 위선과 거짓에 한방을 날린 것이 통쾌해서 그런 것은 아니다. 물론 전혀 없다고는 말할 수 없겠지만, 사실 그것과는 무관하게 그녀는 너무나 아름다웠다. 정말로 아름다웠다. 사람을 죽이는 니콜 키드만(그레이스가 아니라)이 너무 아름답다. 살인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다는 걸 느껴서 너무 좋다. ‘니키타’에서도 이런 걸 느꼈던가? 생각해보려 했지만 너무 오랜 이야기다.

굳이 마무리에서 벌어지는 모녀간의 낯뜨거운 입씨름에 관해 이야기할 필요는 없다. 다소 철부지처럼 비쳐지는 막판의 모습도… 트리에는 사람들에게 오만함에 관해 설교하면서도 자신의 오만함까지 돌 볼 여유는 없었을 것이다. 이해한다. 나라도 그럴 것이다 은은한 달빛이 비친 아름다운 키드만의 앞에서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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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Responses to “도그빌, 그리고 니콜 키드만”

  1. 김형석 Says:

    영화를 보려는 사람에게 한 가지 일러두자면.

    1. 웬만하면 밥을 먹고 보지 말것.
    2. 눈이 아픈 날 보지 말것.
    3. 술먹은 날 보지 말것.

  2. 김형석 Says:

    어떻게 그렇게 코가 오똑할 수 있는지….
    누군가가 수술의 결과라고 폄하한다고 해도 지금 같아서는 100% 무시…

  3. 바붕이 Says:

    음.. 어디선가의 평은 오만함의 극치라던데….

    아무래도 우주선의 휭휭날아다니고 로봇들이 나오는 영화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안맞을듯싶구료….

  4. 김형석 Says:

    일단 형식 자체가 보는 사람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듯한 느낌이 있어 그런 이야기를 많이 하는 듯하오. 그리고 마무리에서 그런 부분이 있고…

    그러나 마무리에서의 오만함은 어느정도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영화 전체를 규정하기는 힘들다고 보오.

    편식은 몸에 안 좋다오. 골고루 보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지 않을까 싶소만…

  5. 머무르기 Says:

    음, 좋은 영화.
    탐은 왜 이렇게 예쁜 여자를 떠났는지 모르겠네…

  6. 차차 Says:

    그러게..ㅡ,.ㅡ 탐이 왜 떠났징??? 이쁜게 다가 아니였나 보군…ㅋ

  7. 머무르기 Says:

    ㅎㅎㅎ
    프리네는 단지 아름답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모든 죄를 용서받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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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극작가 보마르셰의 5막 산문희극.
대본작가 : 보마르셰
국적 : 프랑스
구성 : 5막
초연연월 : 1784년
초연장소 : 코메디 프랑세즈

1784년 극장 코메디 프랑세즈에서 초연되었다. 《세빌랴의 이발사》(1775)의 속편으로 등장인물도 같다. 갈등희극(葛藤喜劇)에 정치풍자와 심리묘사를 가미한 시민극이다. 작가는 서문에서 “사회의 불균형에서 생긴 강렬한 시추에이션 없이는…훌륭하고 참다운 희극성을 연극에서 얻을 수는 없다”고 말하고 있다. 그 전에는 이발사였지만 지금은 알마비바 백작의 하인이 된 피가로와 백작의 시녀(侍女) 쉬잔과의 결혼이 주제이다. 백작과 부인(로진) 사이는 애정이 식어 서먹서먹해지고 백작은 시녀 쉬잔을 짝사랑하여 밀회를 요구한다. 서로 사랑하는 사이인 쉬잔과 피가로는 부인을 자기 편으로 만들어 갖가지 술책을 써서, 백작의 바람기를 물리치고 혼내주며 순조롭게 부부가 된다는 줄거리이다.

제5막 제3장의 피가로의 길다란 독백(獨白)은 프랑스 대혁명 직전의 당시의 구제도(舊制度)에 대한 비판으로서 유명하다. 이 작품은 루소와 볼테르의 저술과 더불어 프랑스 혁명을 준비한 작품의 하나로 인정되었으며, 구제도의 왕권 ·귀족 ·성직(聖職) 등 특수계급에 대한 민중의 분개와 공격을 대변하는 명작이다. 초연 이래 거듭 대호평을 거두었고 오늘날에도 프랑스 기타 다른 나라에서 자주 상연된다. 모차르트가 작곡하여 1786년 빈에서 상연한 동명의 희가극(喜歌劇)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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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 피가로?
OCN (생각과는 달리 의외로 재미있는 영화를 자주 방영한다) 에서 쇼생크 탈출을 봤다. 이미 몇 번씩 TV에서 본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딴 채널로 손이 가지 않는굴 보면 아마 또 보고 싶었나 보다. 좋은 영화는 그 울림이 오래도록 남는다는데, 이 영화도 그런 영화인가보다. 아뭏튼 중요한 것은 다른 어떤 장면보다 앤디가 사무실에서 이 오페라를 틀어주는 바로 이 장면에서 평소에 느끼지 못한 생소한 느낌을 받은 것이다. 왜 그랬을까?


노래가 아름다웠다.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그래서 가슴이 아팠다.
꿈에서도 생각할 수 없는 높은 곳에서 아름다운 새가 날아가는 것 같았다.
벽들도 무너지고 그 짧은 순간에 쇼생크의 모두는 자유를 느꼈다

이 말이 왜 이렇게 절박하게 다가왔는지 또 그 음악은 왜 그리 낯선 느낌으로 다가왔는지 모를 일이다. 내가 의식하지도 못한 사이에 나는 어느새 갖혀 버린 것일까? 하지만 누군가에게, 무엇에게 갇힌 것인지…

지금은 또 오버 더 레이보우를 한다. 이렇게 TV에서 좋은 영화를 연이어 하는 것도 드믄 일인데, 오늘은 영화나 보고 잠이나 자라는 듯이 좋은 영화만 계속 틀어준다. 어쨋든 좋은 일이다. 장진영 이쁘다.

One Response to “피가로의 결혼 (Le Mariage de Figaro)”

  1. 김형석 Says:

    현재 애용하는 ‘정미용실’ 전에 다녔던 곳이 ‘세빌리아의 이발사’ 였다. 고등학생에게 참 특이하게 머리를 깍아주었던 아저씨(매우 세련되게 깍아주었다는 의미다)였는데, 어느날 갑자기 사라졌다. 지금은 중고가구점이 되어버린 그곳을 지날때 가끔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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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Wiki, Gallery

October 8th, 2003

아주 상반된 성격을 가지고 있는 툴을 가지고 사이트를 만들었다. 각각의 툴은 나름대로 용도가 다르기는 하지만, 어차피 세상에 완벽한 1인 미디어, 완전한 공동작업은 존재하지 않을테니 크게 신경쓰지는 않는다.

8 Responses to “Blog, Wiki, Gallery”

  1. 머무르기 Says:

    00-60-BH-55-02-F5 확인요망.

    오늘 보니 뭐가 뭔지 어질어질… 사이트가 너무 어려워요… ^^;

  2. 김형석 Says:

    그쪽 서브넷으로 접근이 되질 않으니 잘은 모르겠지만, 어차피 내부에서 도는 것이므로 별 문제 없을 듯 하오. tcpdump로 덤프나 떠보시구려.

    그리고 어지러우면 펜잘을 드시오. 효과가 다양하더이다. 걍 코멘트나 남기면 난 기뻐라 하고 있소.

  3. 김형석 Says:

    그리고 오늘 내내 욜라 고생하며 만들었단 말이오… ㅜ.ㅜ

  4. 바붕이 Says:

    답답하오…….

  5. 김형석 Says:

    왜 그러오?

  6. 바붕이 Says:

    요즐 술배가 너무나오고있소…. 괴롭소…..

  7. 김형석 Says:

    무릇 술로 인해 생긴 병은 술로 고치는 법이라오.

  8. 바붕이 Says:

    양을 늘려야 할듯싶소… 조만간에 소주로 넘어갈지도 모르겠구료….ㅡㅡ;; 어쩌면 알콜중독이 될지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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