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1시

May 10th, 2005

해가 뜨면 스스로 알아서 피고, 해가 지면 스스로 알아서 지는 꽃이 있다.

나는
새벽 1시가 되면 죽고 싶다. 미치도록…

그리고 1시가 지나면 거짓말처럼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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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nderbird as RssReader

May 9th, 2005

Thunderbird

한창 여기저기 블로그들을 기웃거리고 다닐때 여러가지 RssReader를 사용해봤지만 딱이 마음에 드는 것은 없었다. 제한된 기능도 그렇거니와, 따로 프로그램을 깔아서 Rss를 구독한다는 것도 그다지 내키는 일은 아니었다. 차라리 웹페이지를 만들어 즐겨찾기에 등록시켜두는것이 더 나아 보였으니까… 얼마전 리눅스박스에 Thunderbird를 깔아 사용하면서 Rss를 등록하는 기능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하지만 이미 메일 프로그램으로 Outlook에 너무 익숙해져 있던 터라 쉽사리 옮길 마음은 생기지 않았는데, Firefox의 단짝을 외면하는 것이 왠지 모르게 마음에 걸려 오늘 Thunderbird를 인스톨했다. 몇가지 Rss 주소를 입력하고 메일 관련 세팅을 해두고나서 그냥 흐믓하게 바라본다.
다른 Reader와 특별히 차별되는 것은 없지만 익숙하고 심플한 인터페이스와 가벼움. 모질라 재단은 역시 기대에 어긋나는 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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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O

May 7th, 2005

드디어 아무런 기능도 못하고 있던 그래픽 카드의 vivo기능을 이용해야만 하는 때가 온것인가.
며칠동안 궁리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찾아보았지만 뾰족한 대책이 없었는데 갑자기 그래픽 카드의 vivo기능에 눈이 갔다.
비디오가 약간 고장난것 같기도 한데 요것만 손보면 대박일듯…

문제는 video-in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전혀 모른다는 것이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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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바로, 바로

May 6th, 2005

이런 사람이 나에겐 필요해…ㅡㅜ

amour m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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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May 5th, 2005

기대를 하고 보는 영화들이 있다. 누구처럼 광팬은 아니지만, François Ozon의 영화도 그런 편이다. 약간의 이유모를 흥분과 부푼 가슴을 안고 영화를 보기 시작했는데 ….

대략 43분 경에 얼핏 잠이 들고 말았다. 전날의 과음으로 인한 피로누적탓인 것 같다. 영화를 보다가 재미 없어서 꺼버리는 경우는 있어도 절대 잠을 자는 일은 없었는데 – 이상하게 낮에는 잠을 잘 수가 없다 – 참 신기한 경험이 아닐수 없다. 영화탓으로 돌리지 않고 내 피로 탓으로 돌리는 건 다시 정신을 차리고 본 영화는 볼만했기 때문이다. 요새 툭하면 등장하는 극적인 반전이나 엄청난 카타르시스같은 것은 등장하지 않는 조용한 러브스또리. 비오는 저녁에 보았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imdb User Rating 은 별 여섯개 반.

5x2

François Ozon Filmography
Temps qui reste, Le (2005) (completed)
5×2 (2004)
Swimming Pool (2003)
8 femmes (2002)
Sous le sable (2000)
Gouttes d’eau sur pierres brûlantes (2000)
Amants criminels, Les (1999)
Scènes de lit (1998)
Sitcom (1998)
X 2000 (1998)
Regarde la mer (1997)
Homme idéal, L’ (1996/II)
Une robe d’été (1996)
Jospin s’éclaire (1995)
Petite mort, La (1995)
Action vérité (1994)
Une rose entre nous (1994)
Victor (1993)
Thomas reconstitué (1992)
Deux plus un (1991)
Peau contre peau (1991)
Trou madame, Le (1991)
Une goutte de sang (1991)
Mes parents un jour d’été (1990)
Doigts dans le ventre, Les (1988)
Photo de famille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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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dPress…

May 4th, 2005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wordpress를 사용하고 있는듯 하다.
이런쪽으로는 거의 교류가 없기때문에-교류가 있는 곳이 있기나 한가?-_-
잘 모르고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wordpress를 사용하고 있고,
불편한 점들을 고쳐나가고 있으며,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었다.

왠지 모르게 작아지는 듯한 기분…

관련 홈페이지

http://www.hof.pe.kr/wp/wp-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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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zard of OS

May 3rd, 2005

근 4년동안을 Cel-400 과 FreeBSD에 안주해 왔는데, 요새들어 잦은 xl1 다운현상때문에 업그레이드를 심각하게 고려중이다. 하드웨어의 교체는 일단 1GHz 로 가면 될것 같은데, FreeBSD-CURRENT는 계속 유지해야 하나 고민이다. 게다가 요새 계속 OpenBSD가 떠오른다. 우연히 BSD관련 사이트에서 누군가 OpenBSD의 설치를 묻는 질문에 내가 오래전 작성해둔 문서가 링크된 것을 본후부터 자꾸 땡긴다. 생각난김에 사이트에 가보니 5월 중순경에 3.7버전이 릴리즈된다고 한다. 이번 컨셉은 “Wizard of OS”. 아직도 로케일은 포함되어있지 않은 것 같은데, 내 용도에 비추어 볼때 필수적인 것은 아닌지라 갈등이다.
서버 자료를 옮기는 것도 장난이 아닐 듯하고… 이번주중으로 대충 마무리 지을 생각인데 OpenBSD를 설치하려면 중순까지 기다려야 하고… 이레저레 고민이다. 그러나 마음은 어느새 OpenBSD로 기울고 있다. =ㅅ=

OpenBSD의 Concept and Release Songs
http://openbsd.org/lyrics.html

Wizard of 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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