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 Cigarette
December 6th, 2008

그리스 아테네의 카라람보스 블라코풀로스 박사는 담배와 커피를 동시에 즐길 경우 동맥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그 둘을 병행하는 것은 그 이상의 효과를 내는 시너지를 일으켜 동맥과 혈압 등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경고 하고 있다.
절망
November 26th, 2008
불같은 사랑도 질릴때가 있는데,
이뤄질 기미가 없는
가난한 내 짝사랑은
질릴줄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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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붓꽃
November 22nd, 2008
평생 간직해온 고운 마음이 열리듯 무니결 하나하나가 꽃잎마다 아로새겨지고, 이 마음들이 한데 모여 드넓은 꽃밭을 만들었습니다. 그 넓은 꽃밭 속에서 고운 마음 하나를 만나 눈을 맞추었습니다.
Iris setosa P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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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
October 25th, 2008
아니다 싶으면 버려야겠지.
못 잡겠다 싶으면 포기해야겠지.
기억속에 남아있는 작은 즐거움들은 모두 버려야겠지. 그러나,
그리워해서도 안되는 거겠지.
하나씩 하나씩 잊어가야겠지. 불과 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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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포자기
October 22nd, 2008
여러번의 기대가 결국은 무산되어버렸을때.
작은 희망 찌끄레기라도 붙잡고는 싶은데, 이조차 여의롭지 않을때.
온갖 실망들이 발목을 붙잡을때.
나의 불확실한 태도가 원망스러울때.
그이의 숨겨진 장막이 너무나 깊고 거대할때.
자포자기 [自暴自棄]
스스로 자신을 학대하고 돌보지 아니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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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October 17th, 2008
돌이켜보건대, 나와 LG카드와의 인연은 그 2000년 가을 잠실에서 시작된거다.
ㅋㅋㅋ 무서운데….
야구를 모르는 사람이라도 좋다. 나는 같이, 다만 같이 놀고, 즐기고, 웃고, 떠들고 싶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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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오
October 17th, 2008
나는,
두려워하는 인생을 사는 사람은 아니다.
그럼에도
무서운 것이 몇가지 있어.
내가 쓸모없는 사람이 아닐까 하는 것.,
날 좋아하는 사람이 없는것 아닐까 하는 것.
냉정하게 생각하면,
첫번째는 판단보류, 두번째는 아마도……
내일은 토요일.. 라면 끓여 달래면 될라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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