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F

March 22nd,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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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ES

March 12th, 2015

간단한 상식.

옥스포드(OXFORD)

보통 구두하면 떠올리는 끈을 묶어 신는 신발을 옥스포드(또는 레이스업 슈즈)라 칭함. 이중에서 끈 묶는 부분이 닫혀있는 것을 발모랄, 열려있는 것을 더비라 한다. 사진은 둘다 열려있긴 한데…-.-;; 암튼 끈 묶는 부분에 가죽을 덧대어 있는 신발은 더비라 보아도 될 듯 하다. 근데 이건 영국식 구분이고 미국은 옥스포드와 블러쳐라 칭한다. 즉 옥스포드가 하위분류. 뭐 이런거 몰라도 신발 신는데 문제는 없다.

바로 아래에 있는 Hallam 이 발모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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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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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코에 따라 또 여러가지 분류가 있는데, 플레인토, 스트레이트팁(캡토), 윙팁, 유팁 등이 있다.

이것이 플레인토(앞 부분에 전혀 장식이 없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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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스트레이트팁(한겹의 덧댐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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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윙팁(덧댐이 새의 날개같은 모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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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정통 유팁이랄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대략 이런 모양이다. 더비에만 있는건데… 저 스티치의 끝부분이 더비슈즈의 끝이라고 상상하면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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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gue-신발 표면의 작은 구멍. 비가 많이 오는 영국에서 신발에 물이 들어왔다가 쉽게 빠져나가게 하는, 즉 배수역할을 위해 뚫은 구멍인데, 현재는 장식용으로 보면 될듯. 브로깅이 많을수록 캐쥬얼 한 느낌. 보통 윙팁슈즈에는 거의 브로깅이 있는데, 바로 위의 Webster은 윙팁이면서 브로깅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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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브로그.

로퍼(LOAFER)

끈 묶는게 귀찮은 귀족에 의해 탄생한 구두. 슬립온이라고도 한다.

tassel(장식용 술)이 달려있는 테슬로퍼와, 1페니 짜리 동전을 가운데 구멍에 넣어 신는데서 유래했다는 페니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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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 멋쟁이들만 신을 수 있다(?)는 몽크스트랩슈즈(싱글, 더블)도 있으나, 나는 멋쟁이가 아니기 때문에 가지고 있지도 않고, 좋아하지도 않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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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사실 이것때문에 이 긴 글을 남기게 된, 끈 묶는법. (이것만 달랑 올려두기 뭐해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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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Buying

March 12th,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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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5일 주문했던 구두가 이제서야 도착했다. 며칠 전 해외카드사용 문자가 오기에 짐작은 했었지만, 생각보다는 꽤 일찍 도착했다. RoyalMail로 배송이 되었는데 신기하게도 관세 및 부가세가…(후략)

박스 풀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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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wear는 항상 고맙다고 메세지를 보내준다. 예의바른 영국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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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는 완전 이쁘다.

(+) 영국에서 이틀만에 날아온 Mackintosh C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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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Back Order로 인한 예상외의 조합이긴 하지만) 봄맞이 지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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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ODY

February 21st, 2015

나를 두고 떠나간 애인은 다시 돌아 오지 않지만, 월요일은 돌아온다. 변함없이.

One Response to “PARODY”

  1. 김형석 Says:

    역시,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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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f

February 19th,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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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공감이 안됨. 설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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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갈수록 무뎌져 가는 기억력 때문에 남는 것은 사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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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여행기다운, 여러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남겨두고자 했으나, 실패.

신발때문에 고생하며 거리를 헤메다. 그토록 찾고 싶던 ABC마트를 편집샵에서 나이키 신발을 산 후에야 발견. 파란색 로퍼는 아웃. 로션때문에 고생. 다음번에는 잘 챙겨야 할 듯. 항구도시에 있을 법한 유흥가를 찾아다녔지만, ‘Korean No!’ 장벽앞에 무너지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을 듯한 우동. 우동현이란 이름은 역시 명불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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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일상적인 사진은 아이폰이 짱인듯. 입국하면서 받은 패스포트. 이로써 나도 이중국적자. 토토로 샵의 접시, 강가의 공원에 있는 성(?), 호텔 야식, 원조 돈카츠, 궤도열차, 저녁은 항상 호텔에서 술만…. 그와중에 라프로익. 다마치 상점가의 우동, 문닫은 미술관. 빠칭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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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th Picture in gallery

February 7th, 2015

‘다시 보면 손발이 오그라드는 형편없는 사진도 단순히 ‘개인적’이라는 꺼풀을 뒤집어 쓰고 마구 올린’

사진들이 벌써 1000장이다. 90GBYTE. 20000여 장의 사진들 중에 나름(?) 엄선해 올린 것들이니, 애착이 없는 것도 아니지만 손발이 오그라들게 못찍은 사진이라는 점만은 참으로 애석하다. ㅋㅋ

1000장의 사진으로 돌아보는 아련한 기억들. start!

2010년 오사카 토톤보리

2011년 동경 지브리미술관

2011년 홍콩 & 마카오

2012년 후쿠오카

2012년 태국

2013년 돗토리, 요나고

2013년 필리핀

2013년 칭따오

2013년 사이판

2014년 오사카

2014년 마라도

2015년 우동현

중간에 빠진 곳도 많고, istDL, K10D 쓰던 시기에 찍은 사진은 아예 없으나, 이것도 하다보니 힘들어서 걍 두기로 함. 참으로 많은 곳을 다녀온 듯 하나, 모두 비행기로 4시간 이내에 걸리는 곳들 뿐이다. 시간적 제약과 비용, 유흥과 타협한 결과다. 나름 만족한다.

인물사진은 잘 찍어본 적이 없기에 풀과 꽃은 언제나 친근한 피사체. 그중 맘에 드는 것들.

꽃사진1

꽃사진2

꽃사진3

인물 사진은 정말 없네…

첫 출사때

소래에서 그냥 아는애

대만 거래처 처자, 대구에서

한대 맞은 듯

필리핀 호텔 수영장에서

진부한 포즈, 오사카

사랑하는 마더

1000장의 기억을 뒤돌아 가면서 느끼는 소음. & not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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