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遷怒 不貳過
March 28th, 2013
‘노여움을 다른 사람에게 옮겨 풀지 않으며,
자신의 과오를 되풀이 하지 말라.’
BLACK MIRROR
February 23rd,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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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방의 선물
February 9th, 2013
뜬금없는 녀석의 뜬금없는 제안에 보게 된 영화. 극장은 진심으로 오랫만이었다.
울어라, 울어라, 이래도 버틸테냐, 울어라. 아주 울음을 강제하는 영화.
나이먹고, 풍파에 찌들고, 세파에 무뎌지고, 감정이 메말라 버린 늙은 독거노인에게
여린 감성을 되돌려 주나 아주 잠깐 기대를 품었으나, 어설픈 기대는 역시나 산산조각.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자꾸만 다른 생각이 들어서-가령 아, 이장면에서는
이렇게 하면 더 슬펐을텐데라던가 이영화 그거랑 같잖아 아이엠샘,
아 뭐 이리 시끄럽게들 울고 지랄들이냐 등 – 집중하지 못했다.
아마도 그 집중하지 못하게 한게 어떤 마음속의 방어기제-눈물을 막기위한-가
아니었을까 이제서야 느끼기는 한다.
슬픈영화. 좋은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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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낭비
January 27th,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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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VER ALONE
January 17th,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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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ANNUAL RePORT
January 15th,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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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to Thailand
December 6th, 2012
패키지로 가 본 첫 여행, 무리지어 가 본 드믄 여행. 역시나 여행은 혼자 떠나는 자유여행이 최고임을 다시금 일깨워 주었다. 아, 물론 재미가 없다거나, 짜증이 난다던가 하는 문제가 아니다. 아이들은 내내 유쾌했고, 햇볕은 항상 따스했으며, 가이드는 매번 새로운 사실과 좋은 자리를 만들어 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진짜 휴가다’라고 느꼈던 것은 호텔 수영장에 자리를 깔고 누워 먼 바다를 바라보며 맥주 한잔 마시다가, 몸 좀 적시다가, 다시 누워 쉬다가, 눈요기좀 하다가, 다시 수영좀 하다가… 이 순간이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이것은 여행이 아니라 휴가의 모습이긴 하지만… 그 빈곤한 개인여행에 이런 여유는 물론 있을 수가 없다. 하지만 이제 막 마흔을 향해 달려가는 저질 체력의 나에게 이동과 관광의 반복은 이곳은 어디이고 나는 누구인가 끊임없이 물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버렸다. 그래도 괜찮다. 모든 고난(?)의 시간은 이 수영장의 두시간으로 충분히 보상받았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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