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허허… ;;;
한동한 스팸에 시달리다 지쳐 ‘그래 눈에 안보이면 장땡이지’ 하는 마음에 Approval해야 코멘트가 등록되도록 설정을 바꾸어 놓았었다. 한참 그 사실을 잊고 지내다가, 늦은 토요일 사무실에서 하릴없이 블로그를 뒤적이는데 그만 충격적인 화면과 맞딱드리고 말았다.
미친 놈들. 이건 좀 너무하지 않은가.
아마 그럴일은 없겠지만, 의미있는 코멘트가 있을까 싶어 phpwebadmin으로 하나하나 확인하며 삭제하다가, 밀려오는 짜증을 주체하지 못하고 한줄로 날려 버렸다.
통쾌하긴 한데, 혹시라도 누군가 상처를 받지 않았을까 걱정이다.(-_- /) 묻어가는 세상이려니 하고 이해해 주길 바란다. 스팸과의 싸움은 끝이 없다. 작전도 없다. (그래도 한 300개 정도는 확인했다는 사실을 위안 삼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