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쟁이랍니다.

…(前略)

조금씩 커져가는 사랑은 한 번씩 나도 몰래 새어 나와서
길을 잃은 아이처럼 울고 보채도
터진 내 맘은 모르겠죠.

눈을 감지 마요 나를 바라봐요.
당신의 귓가에 다가가 말하려 해도
당신 앞에 설 때면 뒷걸음만 치는 그저 난 겁쟁이랍니다.

그대만 나는 기다립니다.

하.하.하. 조올라 유치하다. 이 유치찬란한 내 마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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