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th Picture in gallery

‘다시 보면 손발이 오그라드는 형편없는 사진도 단순히 ‘개인적’이라는 꺼풀을 뒤집어 쓰고 마구 올린’

사진들이 벌써 1000장이다. 90GBYTE. 20000여 장의 사진들 중에 나름(?) 엄선해 올린 것들이니, 애착이 없는 것도 아니지만 손발이 오그라들게 못찍은 사진이라는 점만은 참으로 애석하다. ㅋㅋ

1000장의 사진으로 돌아보는 아련한 기억들. start!

2010년 오사카 토톤보리

2011년 동경 지브리미술관

2011년 홍콩 & 마카오

2012년 후쿠오카

2012년 태국

2013년 돗토리, 요나고

2013년 필리핀

2013년 칭따오

2013년 사이판

2014년 오사카

2014년 마라도

2015년 우동현

중간에 빠진 곳도 많고, istDL, K10D 쓰던 시기에 찍은 사진은 아예 없으나, 이것도 하다보니 힘들어서 걍 두기로 함. 참으로 많은 곳을 다녀온 듯 하나, 모두 비행기로 4시간 이내에 걸리는 곳들 뿐이다. 시간적 제약과 비용, 유흥과 타협한 결과다. 나름 만족한다.

인물사진은 잘 찍어본 적이 없기에 풀과 꽃은 언제나 친근한 피사체. 그중 맘에 드는 것들.

꽃사진1

꽃사진2

꽃사진3

인물 사진은 정말 없네…

첫 출사때

소래에서 그냥 아는애

대만 거래처 처자, 대구에서

한대 맞은 듯

필리핀 호텔 수영장에서

진부한 포즈, 오사카

사랑하는 마더

1000장의 기억을 뒤돌아 가면서 느끼는 소음. & not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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