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본좌의 연행소식

느즈막히 소식을 접하고는 심히 애통함(?)을 가눌 길이 없다… 는건 솔직히 좀 아니고, 아무래도 일본AV는 취향이 아닌지라 그저 대단한 사람이라고만 알고 있었다. 어쨌든 기사가 실린 네이버 뉴스는 성지가 되어가고 있다. 사실 김본좌의 손길을 거친 영상 하나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을까나? 불법과 욕망 사이에서 벌인아슬아슬한 줄타기는 이제 그 막을 내리고, 국내 p2p나 webdisk업체들 타격 좀 받겠다. 리플에서는 제지업체들조차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관련링크 : 네이버뉴스

토토디스크에 김본좌라는 유명한 사람이 있어
하루도 빠지지않고 디스크에 일본 AV(Adult video)를 1기가 이상씩 업로딩 하는 사람인데
말이 1기가지 하루에 그 정도씩 어디서 AV를 구하는지도 의문이고
그걸 진득하게 365일 업로딩 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정말 대단한 사람이야.
국내에 돌고 있는 일본 AV중 70% 이상은 이 사람이 뿌린 것이라고 봐도 될 정도
덕분에 토토디스크에서는 상당히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사람인데
이 사람, 지난 8월 15일날 펑크를 냈어
날마다 하던 업로딩을 안한거야.
근데 그 사람이 밝힌 이유가 재밌어
“광복절만이라도 일본 AV 보지 맙시다”
광복절이라서 안올렸대
김동인의 붉은산에 나오는 ‘삵’이 생각나
일본 AV 유통계의 삵.
아아 분하도다! 동포여! 살았는가! 죽었는가! 하는 시일야방성대곡의 고고함보다
아무리 쓰레기 같은 짓을 하더라도 지킬 건 지키고 살자는 저 말이 더 마음에 와닿는 것은
내가 쓰레기여서는 아닐거야.

… 아니겠지? 아니어야할텐데;;;

김본좌께서 연행되시매 경찰차에 오르시며 “너희들 중에 하드에 야동한편 없는자 나에게 돌을 던지라” 하시니 경찰도, 형사도, 구경하던 동네주민들도 고개만 숙일뿐 말이 없더라.
– 본좌복음 연행편 32절 9장 –

UBUNTU SETUP

하도 오랜만에 하는 것이라 약간 걱정은 했지만, 이런 결과가 나타날 줄은 예상 못했다.
예전처럼 어플과 테마에서 버닝, 새벽 1시 50분을 넘기고 있다.
자전거 타기처럼 잊어버리지도 않는 이 몹쓸 버릇.
슬슬 자러가야겠는데, GDM 이 남아있다. ㅋㅋㅋ

ICE SERIES.

IceWeasel, IceDove, IceApe

모질라 재단의 요구에 반발해 데비안 측에서 만들어낸 Firefox, Thunderbird, Seamonkey 의 새이름.
재량과 통제와 책임과 권리 기타 무수한 원인이 있을 수 있겠지만, 의외로 아주 사소한 감정의 어긋남에서 비롯된 일지도 모른다는 이 찜찜한 기분. Redhat 과 Suse VS Debian(ubuntu) 이 둘이 가지고 있는, 뭔가 있어 보이는 이 얄딱꾸리한 간극의 정체란 도대체 무엇일까?

관련링크 : http://bugs.debian.org/cgi-bin/bugreport.cgi?bug=354622

휴일의 쾌면법

1. 평일의 기상 시각보다 1시간 이상 늦게 자지 않는다

「휴일의 늦잠자기가 기다려진다」라고 평일에는 여러 가지 일로 다망한 사람들에게 공통되는 생각입니다. 실제로 여러 조사 결과를 보면, 평일의 수면 부족을 휴일에 1시간 정도 늦게 자는 것으로 보충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휴일에 오래 자는 경우에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은 , 평소의 기상 시각부터 1시간 이상 늦지 않는 것이 요령의 첫 번째 입니다. 이는 인간의 체내시계의 약 25시간의 리듬이 지구의 24시간 리듬보다 길게 세트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취침시각을 뒤로 늦추는 것은 비교적 쉬운 일이므로 많은 사람들이 내일이 휴일이라고 생각하면 그만 밤샘을 해 버리기 쉬워집니다.
*경험적으로도 게임이나 티비로 늦게 자는 것은 괴롭지 않지만 다음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은 괴로운 것이 이러한 이유입니다, 잠을 깨우는 것은 빛과 생체리듬입니다
*생체리듬은 뒤로 어긋나는 것은 쉬우나 앞으로 당겨지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로 이것이 오래 지속되면 수면상 후퇴증이라는 질병으로 이어져 현재 선진 각국에서는 광요법으로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2. 아침에 졸려도 일단 일어나서 태양빛을 받읍시다

평일에 밤 12시에 취침해 , 아침 7시에 기상하는 사람들이 수면 부족을 보충하는 경우는 , 밤 11시에 자고 , 아침 8시에 일어나 앞 뒤 1시간씩 수면을 확보 해 합계 2시간 정도 플러스 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1시- 2시로 밤샘해 버렸을 경우에도 ,8시경에는 일어나지 않으면 그날 밤에 잠들기에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아침에 졸려도 일단 일어나 태양광을 받읍시다. 이는 우리 몸은 새벽 4시 정도에 심부 체온이 최저점으로부터 어느 정도 가까운 시간대에 빛을 받으면 생체 리듬이 24시간에 동조해서, 여러 가지 몸 속의 리듬 현상이 제대로 정렬됩니다만. 심부의 체온이 최저점으로부터 크게 멀어 지면, 생체 리듬에 빛의 효과가 거의 없어지므로 휴일의 늦잠은 평일보다 플러스 1시간 정도로 해 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수면 부족분은 오후 1시경에 낮잠으로 보충하면 좋습니다.
(낮잠은 생리적인 현상으로 오후 3시이전 깊은 잠에 들어가기 전에 깨야 하므로 약 20분 정도가 좋습니다. 오래 자면 오히려 머리가 멍해져서 후회할지도 모릅니다.)

3. 1시간 이상 늦어 버렸을 경우는…
밤의 졸음은 충분히 오랜 각성 시간과 생체 리듬으로 정해집니다. 점심 때까지 늦잠을 자면 그날 밤 12시까지 도저히 졸음이 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에는 생체 리듬이 늦어 버리거나 몸 속의 여러 가지 리듬 현상들이 뿔뿔이 흩어져 버리는 원인이 됩니다. 이것이 바로 블루 먼데이(월요병)의 원인. 요컨데 가벼운 시차노망이 난 상태라는 것입니다. 다소의 늦잠을 잤을 경우에는, 저녁식사 1시간 반 ~2시간 후에 운동(약간 땀이 날 정도)을 해 보세요.
가벼운 죠깅 , 또는 빠른 걸음으로 30분 정도의 산책을 하면 , 체온이 급상승하여 체온이 다시 일정 온도 이하에 내리면 졸음을 느낍니다 , 운동에 의해 체온의 낙차가 커지기 때문에 졸음이 강해집니다. 운동 후 대략 1~2시간 후에 졸음이 찾아 옵니다. 이 때가 자기 위한 베스트 타이밍입니다.
(심부의 체온이 저하하면 졸음이 오게 되는 것이 수면의 메커니즘입니다.)

4. 졸리지 않을 때는 초조해 하지 말고 기분전환을

그런데도 평소의 취침시각 때와 같이 잘 수 없으면 , 자는 것으로부터 의식을 딴 데로 돌릴 필요가 있습니다. 침실에서부터 과감히 나와, 재미 없는 책(지루한 스토리의 교양서적 등)을 읽으면서 졸음이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것을 기다립시다. 이부자리 안에서 잘 수 없는 것을 초조해 하는 것보다도 , 「그러한 것이 잘못 되었으니까. 어쩔 수 없다, 자지 않아도 된다」라고 기분을 바꾸면서 , 잠이 들지 않는다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경감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다음주는 조심하자」라고 생각하면서 수면 리듬의 안정을 도모합시다

출처 : ‘휴일의 쾌면법’ – 네이버 지식iN

그러나,
내일도 아침 일찍부터 빨빨대고 돌아다녀야 하는 나에게는 안드로메다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