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말자! 전곡참사!!!

내 잘못으로 내가 불이익을 보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단지 선의로 도와주고자 하였던 사람에게까지 피해를 끼친다니 이 무슨 최악의 결과인가… 이런저런 이유는, 핑계는 입에서 술술 나오지만 객관적인 시각에서 보았을때 나는 개새끼다. 그 한달여를 미친듯한 강요와 강박과 초조와 불안과 미련속에 살았다. 이제 좀 숨을 쉴 수 있을 터이지만 아직 마무리를 지어야 할 일들이 많다. 잊지말자. 언제나 그렇지만 실수는 한번으로 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