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INLOCKER.GIRL

coin_2

결국은 이 둘이 만들어 낸 영화. 캐릭터가 너무 강해 안그래도 뻔한 스토리는 약간 더 힘을 잃은 듯 하다. 뜬금없는 로맨스라는 말이 많은데, 뭐 사는거 별거 없이 다 그렇게 빠지는 거 아닌가? 수학공식도 아니고 말야… 그 순진한 녀석만 빼면 나머지는 그래도 나름대로 개연성도 있구만…
자신을 향한 끊임없는 오해들을 어떠한 변명도 없이 ‘이럴줄은 몰랐네…’하고 털어버리는 김혜수의 대사는 정말 일품. 그리고 나름 신선한 김고은. 하이톤이 아닌 목소리가 이토록 매력적이라니, 의외네.

coin_1

무라카미 류는 앞부분만 차용인가? 두께의 중압감을 이기지 못하고 책장 한 귀퉁이에 꽂혀 있는 저놈을 다시 꺼내들어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 벌써 새벽 1신데…

016 on MOTO G

motog

남들이 이미 간 길을 따라가는 것은 역시 어렵지 않다.

생각외로 간단하게 언락하고, 루팅하고, 나밍하고, 데이터 가능하게 코드 수정하고, MMS 메세지 깔고… 사용준비 끝. 문제는 연락처. 아날로그 기록은 일단 사라지면 되살릴 수 없다. 그냥 제 2의 시작이랄까…

추후, 삽질 예방을 위해 자세한 세팅기를 적어 볼까 했으나 시간상 다음을 기약한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