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쟁이랍니다.

…(前略)

조금씩 커져가는 사랑은 한 번씩 나도 몰래 새어 나와서
길을 잃은 아이처럼 울고 보채도
터진 내 맘은 모르겠죠.

눈을 감지 마요 나를 바라봐요.
당신의 귓가에 다가가 말하려 해도
당신 앞에 설 때면 뒷걸음만 치는 그저 난 겁쟁이랍니다.

그대만 나는 기다립니다.

하.하.하. 조올라 유치하다. 이 유치찬란한 내 마음아…

Akismet ON!

bad-behavior 은 결국 제 역할을 못하는 것으로 결론났다. 어디선가 설정이 잘못 되어 있거나, 무언가 빠뜨린 것이 있는지 모르겠다. 요는 BB의 문제건, 나의 잘못이건 더이상의 스팸을 막아낼 수 없다는 사실이다. 어쨋거나 코멘트를 잠그거나 하고 싶지는 않아서 Akismet 를 활성화 시켰다. API key를 위해 워드프레스에 가입해야만 했고…

 또 이,삼일 지켜봐야겠지.

Combating Comment Spam

Bot-check > MCRYPT를 지원하지 않아 실패.
SecureImage > ImageMagick 설치되어 있지 않아 실패.
Hashcash > 동작안함 -_-;;;
쿠키를 이용한 스팸거부 > 실패. php를 너무 오랫동안 다루어 보지 않았다.

현재 bad-behavior를 세팅해 둔 상태.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코멘트는 바로 등록되도록 설정.

Spam attack! 93/1(ea/day)

wordpress 를 공격하는 스팸 83개. pixelpost 를 공격하는 스팸 10개. 하루에 이정도씩 공격해 온다면 도무지 대책이 없다. 뭔가 대책을 세워야 하긴 하겠는데… 이것저것 설정도 뜯어고치고, 플러그인도 설치하고 해야 할텐데 이게 또 귀찮다. 시원한 사무실, 졸음만 쏟아진다.

뱀(the snake)

이 세상의 모든 동물들이 뱀을 앞에 놓고 나무랐다.

“사자란 놈은 먹이를 쓰러뜨린 다음 먹고, 늑대는 먹이를 찢어내어 먹는다. 그런데 뱀아, 너는 어째서 먹이를 송두리째 삼켜버리느냐 말이다.”

뱀이 대답했다.

“나는 잔인하게 남을 물어뜯는 놈보다는 낫다고 생각해. 나는 적어도 입으로 상대방을 상처나게 하지는 않거든!”

그러므로, 뱀은 위대하다.(고 말했던 사람이….)

Awaiting Moderation(5144)

으허허… ;;;

한동한 스팸에 시달리다 지쳐 ‘그래 눈에 안보이면 장땡이지’ 하는 마음에 Approval해야 코멘트가 등록되도록 설정을 바꾸어 놓았었다. 한참 그 사실을 잊고 지내다가, 늦은 토요일 사무실에서 하릴없이 블로그를 뒤적이는데 그만 충격적인 화면과 맞딱드리고 말았다.

awaition_moderation

미친 놈들. 이건 좀 너무하지 않은가.

아마 그럴일은 없겠지만, 의미있는 코멘트가 있을까 싶어 phpwebadmin으로 하나하나 확인하며 삭제하다가, 밀려오는 짜증을 주체하지 못하고 한줄로 날려 버렸다.

mysql_delete

통쾌하긴 한데, 혹시라도 누군가 상처를 받지 않았을까 걱정이다.(-_- /) 묻어가는 세상이려니 하고 이해해 주길 바란다. 스팸과의 싸움은 끝이 없다. 작전도 없다. (그래도 한 300개 정도는 확인했다는 사실을 위안 삼으며 ;;;)